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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인생의 고통을 견뎌내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생물학, 고고학, 심리학, 역사, 신화, 종교 등 다양한 학문적 분야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고통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그리고 윤리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서양 사회는 종교와 전통이라는 굴레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습니다. 그 틈을 타고 생긴 공백에는 허무주의와 이데올로기가 자리를 잡아가는 중입니다. 전자는 세상 일이 아무 의미도 없다는 식이고 후자는 사회주의나 파시즘처럼 완전한 인간성을 구현하는 유일시스템인 듯이 홍보합니다. 그러나 이들 두 가지 대안은 모두 불행한 결말로 인도합니다. 해결책은 고대 종교와 신화에 나오는 지혜를 되짚어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입니다.

고전의 가르침에 의하면 삶이란 질서와 혼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둘을 잘 활용할 때 균형을 이루어 낼 수 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삶은 고통과 변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균형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향한 보다 나은 행동을 통해 의미를 추스르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우선적인 것은 세상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기 이전에 자신의 삶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하고 일상에서의 질서와 선을 추구해야 합니다. 세상의 불의와 옳지않은 집단 문화에 맞서 자신을 믿고 자신을 위해 일어설 수 있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함양해야 합니다.

과도한 고통과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건강하고 윤리적인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자신을 끌어내리는 사람들을 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분노를 조절할 수 있게 되고 곤경에 빠진 다른 이들과는 달리 자신의 목표에 중점을 두고 점차 나아진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타인의 말을 경청함으로써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 자신을 성장시켜야 합니다. 간혹 곤경에 처할 때면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아름다움의 순간에 집중함으로써 벗어나도록 하십시오.

자신의 삶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며 정치시스템에의 비난을 도피처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서구의 자본주의와 자유 민주주의는 시민들에게 많은 보호와 자유를 주지만 지나치게 되면 지난 20세기의 사례에서 보듯이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외부 여건을 탓하기 보다 스스로 분투하는 것이 자신의 삶을 질서있고 의미있는 것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건강한 자아의 변화는 결국 세상에 기여합니다.